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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신 제품명:

제품 사이즈 및 컬러 : 에나멜 슬링백 플랫

신체 사이즈(참고용,필수 아님) : 250

상품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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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 처음 신은날 / 두번째 사진: 2달 좀 안되게 신었을때

메이윤 구두를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솔직한 후기를 작성합니다

저는 가죽 버전 슬링백 (5cm였던걸로 기억)을 너무너무 편하게 잘 신어서 메이윤 구두에 엄청난 신뢰를 가지게 된 사람이에요

결론을 말하자면 에나멜 슬링백 플랫은 편하지 않았어요 ㅜㅠ

메이윤 구두는 원래 처음 신을때부터 엄청엄청 편한데 이건 에나멜 특유의 딱딱함 때문인지 아팠어요 플랫은 벗겨지지 않게 뒤 끈이 잡아주는데 딱딱한 소재라 발꿈치도 까졌구요 ㅠㅠ 오히려 에나멜은 7cm가 더 편할거같아요 굽 때문에 발이 앞으로 조금 쏠리니까 뒤 끈의 존재감이 크지 않을거같아서요!! 

처음 플랫 신었을때도 뭔가 저번 착화감이랑 다르구 .. 아플거같고 딱딱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믿고 놀러갔었는데 나중엔 걸을때도 절뚝거려서 다들 발 아파보인다고 그랬어요 ㅜㅜㅜㅠ 제 발을 희생하면서 길들일때까지 오래걸렸구 .. 길들이고 나서는 아프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편하지두 않은 느낌 (이건 플랫이라서 그런거같아요 바닥이랑 가까우니까)

그리고 길들이고 나서도 문제였던게 에나멜 소재는 구겨지면 되게 없어보이더라구요 매끈하게 빤딱한 느낌이 매력인건데 길들이면서 점점 구김도 생기고 하니깐 일반 가죽보다 자연스럽지 않고 저렴해보이는 느낌으로 바뀌었어요 ㅠ 신발 수명 다해서 버리기 전에 구김 많은 사진도 찍어뒀었는데 그건 너무 보기 싫어서 지운거같네요 

신발 신을게 없었어서 어떻게든 쭉 신다가 버렸는데 저는 앞으로 가죽버전이나 스웨이드 버전만 사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