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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신 제품명: 벨라드레스
제품 사이즈 및 컬러 : 핑크
신체 사이즈(참고용,필수 아님) : 157 / 44
상품후기 :

중세시대 옷을 생각하면서 제작을 하셨다고 했는데 딱 그 느낌이 맞습니다 ~~!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 보면서 다들 줄리엣에 과몰입 해본 경험 있으실 거잖아요 그죠?
그 줄리엣에 과몰입하기 아주 좋은 옷 ... 입니다 ㅋㅋㅋㅋ
진짜 뭔가 중세시대 귀족 아가씨 된 거 같고 막 그러네요 ㅎㅅㅎ
입고 하루종일 기분 좋게 다녔는데 특히 더 좋았던 부분에 대해서 후기를 몇 줄 적어보려고 합니다 ~!!

1. 색감
일단 저는 인스타에 이 분홍색감의 원피스가 올라오는 순간부터 이 색만을 바라본 사람으로서..
단 한치의 고민도 없이 핑크 색상으로 구매를 했었어요
분홍 색상의 옷이 정말 분홍 그 자체의 색감으로 뽑아내는 일이 어려워서 그런지 인터넷에서 핑크 옷들을 주문을 하면
저에게 도착한 것은 항상 노랑이 살짝 섞인 색감의 분홍이 왔었는데 요 메이윤의 원피스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ㅠ ㅠ
단 한방울의 노랑도 안 섞인 .. 정말 그야 말로 완전한 베이비 핑크 그 자체 . . . .!!
맑은 딸기우유 색감이라 정말로 박스 뜯어서 보는데 감동했습니다 . . . 피부도 화사하게 밝혀주는 거 같더라구요
분홍 좋아하는 분이라면 호불호 없이 다 마음에 들어할 그런 핑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ㅅㅎ
핑크 색상이 너무 이쁘게 잘 뽑혀서 다른 색상도 예뻤을 것 같지만 저는 이 색상 구매를 한 것에 한치의 후회도 없습니다 ..
정말 최고의 핑크 ... 메이윤 핑크 맛집인 거 진짜 다들 알아줘야 해요 ..

2. 소매
벨라드레스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을 하는데요, 아주 풍성한 손목 부분의 소매 !!
진짜 이게 엄 .. 뭐라고 해야하지 정말 넓고 풍~~~성~~~ 합니다
사실 이 소매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는 데일리하게는 못 입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특별한 날에 입어주면 그야 말로 금상첨화인 옷입니다 ..
레이스 부분이 정말 예쁜데 이게 풍성한 소매와 합쳐지니 진짜 귀족 아가씨 같고 ... 공주님 같고 .. 그러더라구요
소매가 넓어서 그런지 밥먹을 때나 손 씻을 때 살짝 불편하긴 했지만 이 정도의 불편함은 고냥 다 감안이 될 정도로 너무나도 이쁩니다 . .
옛날에 읽던 동화에 그려진 삽화 속 드레스 같은 소매라 볼 때마다 살짝 설레요 ,,

3. 언발란스 치마
원피스 치마 길이가 언발로 된 옷을 이번에 처음 입어봤는데 굉장히 색다르더라구요
치마 길이가 양쪽이 달라서 그런지 바람이 불 때나 걸을 때 촤르륵 펴지는 느낌이 더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자였다면 단조로울 수도 있었는데 오히려 길이가 달라서 더 특별해진 느낌이었답니다 . .
사진 찍을 때도 요 느낌 살려야한다면서 몇 바퀴나 돈 건지.. ㅋㅋㅋㅋㅋ 살짝만 돌아도 넓고 이쁘게 펴진답니다
길이만으로도 유니크해진 느낌 낭낭해요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언발치마 입문했어요 ^ㅇ^

정말 만족감이 큰 옷이었지만 저에게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는데 제가 키가 작고 체형도 작아서 그런지
가슴 부분이 저에게는 너무 많이 파이더라구요 ㅠ ㅠ..
하지만 이것도 나름 섹시미....ㅋㅋㅋㅋㅋㅋㅋ 를 강조해준다고 생각하며 잘 입고 다녔습니다 ㅎㅁㅎ !!

아 그리고 저번 꽃비 원피스 후기에도 비슷한 티엠아이 늘어놓은 것 같은뎈ㅋㅋㅋㅋ 티엠아이 남발꾼 ENFP라 .. 또 잠시 티엠아이를 말해보자면
4년 사귄 남자친구랑 최근에 헤어지고 그분이 한 달만에 동기와 ... 후 .....,,,,,,,,........ 넵... 아무튼 여러모로 요즘 제 인생에서

가장 심란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

그래서 사실 저만을 위한 소비를 최근 들어 정말 많이 했었어요 옷 사고 신발 사고 ... 과소비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제가 한 많은 소비들 중 메이윤 옷이 가장 마음에 들고 기분 좋았지 않나.. 합니다...
그래 ... 너가 좋아하던 나의 이 공주 스타일들 ..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만 보여줄 테다 ... 하는 마음과 ㅋㅋㅋㅋㅋㅋ
그냥 예쁜 옷 입고 친구들하고 좋은 곳 가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수다 떠는데 .. 기분 좋더라구요
우울하고 심란한 것도 많이 사라지고 뭐 그래 꼭 걔 있어야지 내가 행복한 것도 아니고 이게 더 좋다~ 하면서 ..~~!!

너무 사족이 길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휴 티엠아이 좀 줄여야 하는데 ... 왜이렇게 길어졌죠 !??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졌네요 ....
아무튼 줄이자면 .,,, 이런 옷 만들어주셔서 항상 정말로 감사합니다 , , , 사장님 많이.. 일해주세요 .... 그리고 저의 통장 ... 가져가세요 ...
항상 새로운 계절 돌아올 때면 이번에는 메이윤에서 어떤 예쁜 옷들이 나올까 두근두근해요
옛날부터 제 상상 속에서만 있던 옷을 직접 만들어주시는 마법사 같은 느낌이에요 ☆ㅅ★
이제 곧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 겨울이니 ... 또 다시 멋진 옷들이 나오겠죠!!?
개인적으로 긴팔 옷들을 좋아하는지라 가을 겨울 옷이 가장 기대가 됩니닷 ㅎㅎ
날씨가 정말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코로나가 다시 또 심해졌는데 모두 건강합시다 ! ! !